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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텐데이 회고

Intro:

비사이드에서 진행하는 포텐데이에 참가 신청했다. 포텐데이에서 10일간 총 4-6명의 기획자, 개발자(Back-End), 개발자(Front-End), 디자이너가 팀빌딩 후 협업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.

일정:

포텐데이측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일정표이다. 강제적인건 아니지만 구체적이여서 가이드라인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했다.

시작 전:

참가자들은 슬랙에 초대받았고, 슬랙에서 팀 빌딩을 위해 자기 자신을 소개할 수 있는 채널이 마련되어있었다. 많은 분들이 경력, 참여 의지, 사용 가능 기술 스택, 희망 주제, 등으로 어필하였다. 개인적으로 생각했던것보다 주제를 미리 생각해오신 분들이 없었고, 진행했던 프로젝트를 소개해주신 특정 몇분을 제외하고는 소개해주신 분들 중 차별점을 찾기 어려웠던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.

기획자 1, 백엔드 2, 프론트엔드 2, 디자이너1 으로 이루어진 팀으로 자동팀빌딩 되었다. 포지션 밸런스가 이상적인 팀에 배정받아서 안심이 되는것 같다.

Day-1:

주요 내용:

  • 자기소개
  • 노션 페이지 제작
  • 그라운드 룰 결정
  • 접속 시간, 회의 가능 시간

첫 회의 시간 일정을 잡았는데 첫날부터 빨리 시작하고 싶은 조급한 마음과는 달리 회의가 저녁 11시에 잡혀서 오전 오후시간에 이건 기수들의 프로젝트를 구경하고, 필요한 기술이 어떤게 있을지, 첫 회의시간엔 무슨 내용을 토의해야할지 고민하며 시간을 보냈던것 같다.

이전 기수들의 노션 페이지를 본 결과, 대부분 포텐데이에서 제공하는 템플렛을 복사하여 쓰는 경우가 많이 보였다. 이전 기수들의 노션페이지를 복제해 와서 수정하며 쓰면 시간단축이 많이 될것 같아 복제해왔다.

첫 미팅 회의록을 미리 만들어두고 회의때 다루고 싶은 내용들과 팀원들이 채웠으면 하는 페이지(R&R)들을 링크 걸어뒀다.

그치만 오래 전부터 약속된 술 약속이 있어서..중간에 뛰쳐나와 밤 11시에 카페를 찾아 강남역을 해맸지만, 근처에 카페4-5곳이 다 닫혀있어서 급하게 진행하느라, 제대로 회의록에 준비한 내용을 전달드리지 못했던 점이 아쉬웠다.

첫 회의 분위기는 생각보다 좋았던것 같다. 적극적으로 말씀해주시는 분들이 두분 이상 계시고 다들 밝으신 느낌이셨다. 첫 회의땐 기본적으로 자기소개를 한 뒤에 노션 페이지 제작, 그라운드 룰 결정, 그리고 적합한 회의시간 등을 협의했다.

Day-2:

주요 내용:

  • 주제 선정
  • 백엔드 회의

본격적인 주제 선정을 위해 아이디어를 내고 투표하였다. 어떻게 보면 가장 중요한 사항이기 때문에 회의시간도 길게 가졌다. 두 가지 아이디어가 많은 지지를 받아, 두 주제에 대해 필요한 기능사항들을 대략적으로 정의해보고, 비교해보는 시간을 가졌다.

본 회의 이후에, 다른 백엔드 분께서 백엔드끼리 따로 회의하는걸 제안하셔서 반가운 마음으로 진행하였다. 백엔드 회의때 사용 가능한 프레임워크, 서로 깃허브 페이지 구경, 도커 사용 여부, 익숙한 데이터베이스, 배포 과정, 깃허브 운영 방식, 컨벤션 룰 등등 많은 얘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. 그리고 서로 추구하는 방향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눌 수 있었다. 의욕적이시고, 배울 점도 많고, 새로운 도전도 자신감 있게 시도하는 성격이신 것 같아 앞으로 협업 과정이 기대된다.

Day-3:

주요 내용:

  • mvp 스펙 구체화
  • 개발 환경 세팅

기획자 분께서 감사하게도 논의한 주제에 대해 figjam을 사용하여 정리해 오셨다.

mvp 스펙 구체화

개발 환경 세팅

  • ncloud 서브 계정 생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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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is post is licensed under CC BY 4.0 by the author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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